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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by Abby09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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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학용어로 외상


정신적 상처를 psychological trauma, 육체적 상처를 physical trauma라고 부른다.

 

 큰 상처를 뜻하는 라틴어 트라우마(Trauma)가 말뿌리이다.(라틴어 수업/한동일 지음/흐름출판). 

 

원래는 상처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 τραῦμα(트라우마)에서 유래하였다.

 


2. 마음의 상처


과거에 경험했던 공포와 같은 순간이 발생했을때 당시의 감정을 느끼면서 심리적 불안을 겪는 증상으로 정신적 외상의 의미가 크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왠지 정신적 외상만을 가리키는 말로 의미가 좁혀져서 널리 쓰인다. 

 

사실 영미권에서도 트라우마라는 단어만으로 정신적 트라우마를 지칭해 쓰는 경우는 많다. 

 

그러나 영미권에서는 물리적 외상이라는 의미로도 쓰이고, '트라우마 센터'라고 하면 응급실을 지칭하는 단어이므로 사용에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

마음의 상처(특히 아동학대, 체벌, 학교폭력, 언어폭력, 성폭력 등 폭력으로 인한 상처)를 많이 받으면 성격이 거칠어지고 부정적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범죄자가 될 확률도 매우 높아진다. 

 

실제로 흉악범 중 불우한 성장기를 보내 상처를 많이 받고 비뚤어져서 범죄의 길을 걷게 된 경우가 많다.

 

일진 등 비행청소년들도 원래는 비행청소년이 아니었는데 학교폭력이나 체벌 등으로 성격이 비뚤어져서 집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는 등 나쁜 행동으로 해소하는 비행청소년이 된 경우가 많다.

 

특히 정신적으로 예민한 사춘기에 상처를 많이 받으면 성격이 나쁜 쪽으로 변해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생활에 큰 지장이 갈 수 있다.

흔히 트라우마라 하면 밑에 나오는 PTSD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PTSD만큼은 아니더라도 한 개인의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특정 경험과 그에 동반되는 증상(부끄러움, 이불킥 등)들도 작은 트라우마(small trauma)라 하여 트라우마의 범주에 든다.

알프레트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서는 트라우마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심리적 불안과 그로 인한 문제 행동의 원인은 과거의 사건이나 감정이 아닌 현재의 인정 욕구를 채우고자 하는 목적에 있다고 설명한다.

트라우마 스위치/트리거 라는 말도 있는데 이는 해당 인물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일깨워 격렬한 반응을 일으키는 특정한 상황이나 자극을 말한다.

 

그 상황이나 자극에 마치 역린이나 약점처럼 비정상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여 폭주한다든가 격분하거나 소침해진다든가 두려움에 떤다든가 한다.

 


2.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줄임말. 

 

각종 창작물에서의 트라우마는 이것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외상이 과거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충격적인 기억이 떠오르고 경험했던 활동이나 장소를 피하게 되고 심한경우 통제력을 잃는다.

대개 정신적 외상을 입은 사건과 비슷한 상황이 닥치자 말 그대로 뭐 하나 제대로 못하고 쩔쩔매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관련 속담으로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다.

트라우마를 겪은 후 적절하게 치료하지 못하면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발전하게 되며 적절하게 심리 치료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2.2. 나쁜 기억이 지속적으로 떠오르는 것


위에 언급된 내용과 대동소이한 개념.

트라우마의 정의가 대개 한 사건, 특정 사물 등을 매개로 하여 마음의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을 가리키는 편이지만 특정 시절 자체를 떠올리는 것만으로 마음 속의 분노, 지우고 싶은 기피 본능을 유발하는 등 지속적인 심적 고통 또한 트라우마의 한 갈래가 될 수도 있다.

두드러지는 특징은 자신의 흑역사에 대한 방어 본능, 흑역사를 만들게 했던 대상에 대한 증오감이 뒤섞여 심적으로 고통을 느끼고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분노를 표하는 것. 

 

심하지 않은 경우는 이불킥이라든지 일상적인 스트레스 수준에 그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인격적으로 삐뚤어지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정 대상 및 주제, 상황에 대해 증오발언을 쏟아내거나 혹은 그 증오가 무기력, 무능력했던 자신으로 향하여 자기혐오로 발전할 수도 있다.

보통 있을 만한 예시를 든다면 학창 시절의 따돌림, 괴롭힘 등의 기억이나 군대에서 관심병사로 지내던 시절 등 괴롭거나 부끄러운 지우고 싶은 기억들이 이에 해당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수 커뮤니티 사이에서 이런 지우고 싶은 기억들이 떠올라 부끄러움과 분노로 고통받는 상황을 가리켜 기억폭력을 당한다고 지칭하는 편이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 이어지면 조울증이나 우울증, 강박장애, 피해망상, 무기력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제때에 상담과 치료를 받는게 중요하다. 

 

대다수의 상담자들이 나가서 활동을 해보라는 것은 운동같은 체육 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실제로 운동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효과도 있으며 사람이 지금 당장 하기 쉬운 활동이기도 하기에 추천해주는 것이다.

본인의 트라우마는 가급적이면 타인에게 설파하진 말자. 

 

대부분 집단 내 사회 시스템은 결점에 대한 관용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람을 이용해먹기 좋은 소재로 전락하는건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

미국산 개그물에서는 등장인물이 자신의 특정한 트라우마가 발동하면 엄지손가락을 빠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엄지손가락을 빠는 행위는 아기가 엄마의 젖을 빨던 행위의 모방으로, 당사자가 엄청난 심리적 고통을 받아들이지 못해 심리상태를 유아기로 되돌려 보호받고자 하는 본능이 발현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정신분석에서는 ‘퇴행’이라는 방어기제로 부른다.

 

눈물 자체도 일종의 가벼운 수준의 퇴행으로 본다.

최악의 경우 가해자가 된 피해자 가 될 수도 있고 극단적 선택도 할 수 있다.

 


2.3. 관련 문서
이불킥
팩트폭력
PTSD
PTSD를 일으키는 요인
왕따
집단괴롭힘
참척
사별
학대
아동 학대
노인 학대
차별
명예살인
전쟁
성폭력
재난


악몽: 트라우마가 심한 사람은 정말 매일매일이 악몽이며, 잘 때도 악몽을 꾸게 된다.


우울증


자살: 트라우마가 심해지면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


유아퇴행


전쟁, 자살, 사고 등 누군가의 죽음을 목격한 경우: 트라우마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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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과거 경험했던 위기나 공포와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 때, 당시의 감정을 다시 느끼면서 심리적 불안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


외국어 표기
trauma(영어)

트라우마(trauma)는 '상처'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트라우마트(traumat)'에서 유래된 말이다. 

 

일반적인 의학용어로는 '외상(外傷)'을 뜻하나, 심리학에서는 '정신적 외상', '(영구적인 정신 장애를 남기는) 충격'을 말하며, 보통 후자의 경우에 한정되는 용례가 많다. 

트라우마는 선명한 시각적 이미지를 동반하는 일이 극히 많으며 이러한 이미지가 장기 기억된다는 특징이 있다. 

 

트라우마의 예로는 사고로 인한 외상이나 정신적인 충격 때문에 사고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을 때 불안해지거나 심한 감정적 동요를 겪는 것을 들 수 있다.

 

 


 

 

트라우마의 종류

 


사람들이 경험하는 이러한 정신적 상처를 ‘트라우마’라고 하는데, 
그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큰 트라우마(Big Trauma)


전쟁, 재난, 강간, 아동기 성폭행처럼 일상을 넘어서는 커다란 사건이 한 개인의 삶에 극적인 영향을 주는 경험을 말한다.

 


2. 작은 트라우마(Small Trauma)


각 개인의 삶에서 자신감 혹은 자존감을 잃게 만드는 일상에서의 경험, 사건을 말한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 친구로부터 반복적으로 놀림을 받은 경험, 너무 급한 나머지 교실에서 소변을 본 경험, 혹은 발표할 때 실수를 했거나 하는 경험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3. 단일 트라우마


일회성으로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대개 충격의 강도가 큰 트라우마(Big Trauma)가 이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충격의 강도가 크기 때문에 단일한 경험이어도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4. 복합성 트라우마


이는 반복적인 트라우마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복잡한 심리적 문제를 가지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어린 시절부터 학대를 지속적으로 경험했다던가, 학교에서 왕따를 경험하는 등 어떤 사건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자신감은 없어지고 우울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증상들이 견고해지게 되면 마치 인격적 특성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정신의학적으로는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그리고 더 나아가 영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사람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정신과적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고 있다. 

 

어느 한 가지 원인으로 특정질환을 설명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외가 있다. 

 

바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이다. 

 

이는 전쟁, 재난, 성폭력 피해,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목격하는 등의 큰 트라우마(big trauma)를 경험한 이후 공포∙불안, 회피, 놀람과 각성반응이 나타난다는 개념이다. 

 

최근 미국정신의학회가 개정한 정신질환분류체계(DSM-V)는 기존의 큰 트라우마에 의한 장애에 더하여 복합성 트라우마에 의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개념을 추가하였다.

이것은 곧, 대형 사건이나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외에도, 성장환경과 일상적 생활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트라우마로 인한 불안, 우울 및 회피 등의 정서적 문제도 ‘질환’으로 정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어느 누군가 경험해왔던 과거의 일들은 전혀 모르면서도, 불안해 하거나 우울해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은근히 ‘마음이 심약한 사람’, 또는 ‘뭔가 부족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또 다른 형태의 편견이 될 수 있다.

정신의학계에서도 이제는 기존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처럼 확인이 가능하고 분명한 트라우마에 한해서만 질병으로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트라우마를 정신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있다는 것은, 정신건강의 문제가 특별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 문제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外傷後 - 障礙, 영어: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는 신체적인 손상 또는 생명에 대한 불안 등 정신적 충격을 수반하는 사고를 겪은 후 심적외상을 받아 나타나는 정신 질환이다. 

 

충격후 스트레스장애, 외상성 스트레스장애, 외상후 증후군, 외상후 스트레스증후군, 트라우마, 외상후 스트레스라고도 한다.

주로 일상 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건에서 벗어난 사건들, 이를테면 천재지변, 화재, 전쟁, 신체적 폭행, 고문, 강간, 성폭행, 인질사건, 소아 학대, 자동차 · 비행기 · 기차 · 선박 등에 의한 사고, 그 밖의 대형사고 등을 겪은 뒤에 발생한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개인에 따라 다른데, 충격 후 즉시 시작될 수도 있고 수일, 수주, 수개월 또는 수년이 지나고 나서도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어야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 진단하고, 증상이 한달 안에 일어나고 지속 기간이 3개월 미만일 경우에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에 속한다.

'traumatic'의 영문 번역이 '정신적 외상의'이므로, 정확한 번역은 '정신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가 타당하나, '정신적'이란 말이 빠짐으로 인해 자칫 육체적 외상 후 발생하는 질병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다.

 


예시


7개월 전, D씨는 친구와 함께 밤낚시를 하러가던 중 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D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의 중상을 입었으나 운전을 하던 친구는 불행하게도 죽고 말았다. 

 

그 이후로 D씨는 두려움 때문에 자동차 운전을 할 수가 없을 뿐아니라 평소에도 신경이 예민해져서 자동차가 지나가는 소리만 들어도 깜짝깜짝 놀라게 되었다. 

 

요즘은 죽은 친구가 나타나는 꿈을 자주 꾸면서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며, 교통 사고 당시 피투성이 된 친구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심한 정신적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증상


증상은 외상사건(traumatic event)을 일으키고 3개월 내에 발생하지만 몇년 후까지 시작되진 않는다 전형적인 사례로서 PTSD 환자는 트라우마 관련 사건과 정서, 사건을 논의하는 것 자체를 회피하고, 사건에 대한 기억상실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사건은 관입적(intrusive) 반복적인 기억, 해리(dissociative)를 통한 트라우마를 완화하는 에피소드들(플래시백flashback), 악몽 등을 통하여 환자는 사건을 경감시킨다. 

 

외상사건 후 증상이 생기지만, 증상은 트라우마가 PTSD로 밝혀진 후에 1개월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임상 수준의 고통을 야기하는 정도로 지속된다. 

 

단, 1개월 이내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기능부전이나 스트레스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일 수 있다. 

 

일부는 외상사건 이후 외상 후 성장(posttraumatic growth)를 경험하기도 한다.

증상은 과민반응(hyperalertness, hyperarousal)과 충격의 재경험(Re-experience or intrusion), 감정 회피 또는 마비(avoidance or emotional numbness)로 나타난다. 

 

과민반응은 쉽게 깜짝 놀라고 불안해하며 잠을 자지 못하고 집중이 어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베트남 참전 용사의 경우 항상 벽쪽에 등을 대고 있고, 강간을 당한 사람의 경우는 범인이 있는 것처럼 경계한다. 

 

충격의 재경험 증상은 사건에 대한 기억이나 꿈, 환각이 재연되어 실제와 같이 느끼고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기억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도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감정 회피 또는 마비의 증상은 정상적인 감정이 없어지는 것을 뜻하는데 비현실적인 감정만 들기 때문에 분노와 피해의식, 수치심이 들게 된다.

또한, 두통이나 소화불량, 구토, 위통, 수전증,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알레르기와 같은 현상도 생기고, 화장실에서 배변을 하는 게 어려워지고 떨어지기 싫어하는 이별 불안과 학교 공포, 외부인 공포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비현실적인 감정 때문에 알코올과 약물에 의존하여 남용 및 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고 자율신경계 장애가 나타난다. 

 

때로는 환각이 보이고, 해리성 장애나 공황 발작이 같이 나타난다. 

 

나이가 어린 경우에는 경험에 대한 꿈이 아니라 귀신에 대한 꿈을 꾸게 되기도 한다.



진단 기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급성 스트레스 장애의 진단기준(DSM-5) 은 다음과 같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A. 개인은 다음의 두 가지가 존재하는 외상적 상황에 노출되었다.

1.실제적인 죽음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들, 혹은 심한 부상, 자신과 다른 사람의 신체적 온전성에 대한 위협을 경험, 목격하거나 직접 직면한 적이 있다.


2. 개인의 반응은 강한 두려움, 무력감, 혹은 공포를 포함한다.

 


B. 외상적인 사건은 계속해서 다음의 하나(또는 그 이상)로 재경험된다.

1. 영상, 사고들 혹은 지각들을 포함하는 사건에 대한 반복되고 침습적인 고통스러운 회상


2. 그 일에 대해 반복되는 고통스러운 꿈을 꾼다.


3. 외상적인 사건이 실제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거나 느낌(그 경험이 되살아나는 기분, 착각, 환각,그리고 해리적인 flash back 삽화 등, 이는 각성상태 또는 중독상태에서 생길 수 있다.


4. 외상적인 사건의 일면과 유사하거나 상징하는 내부 혹은 외부적인 단서에 노출될 시의 강한 심리적 고통


5. 외상적인 사건의 일면과 유사하거나 상징하는 내부 혹은 외부적인 단서에 노출될 시의 생리적 반응

 


C. 외상과 연관된 자극에 대한 지속적 회피와 일반적 반응의 둔화(외상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음). 

 

다음의 세 가지(혹은 그 이상)로 나타남.

1. 외상과 관련된 사고, 느낌, 혹은 대화를 피하려는 노력


2. 외상에 대한 회상을 일으키는 활동들, 장소들 혹은 사람을 피하려는 노력


3. 외상의 중요한 측면을 회상할 수 없음


4. 중요한 활동에서 흥미 혹은 참여의 현저한 감소


5. 다른 사람들에서 동떨어지거나 격리된 느낌


6. 제한된 범위의 감정(예:사랑이란 느낌을 가질 수 없음)


7, 단축된 미래에 대한 감각(예: 직업, 결혼, 자녀 또는 정상적 수명에 대해 기대하지 않음)

 


D. 증가된 각성에 의한 지속적인 증상들(외상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음). 

 

다음의 두 개(혹은 그 이상)로 나타남.

1. 입면이나 수면유지의 곤란


2. 흥분성 혹은 분노의 표출


3. 집중장애


4. 과도각성


5. 과도한 놀람 반응

 


E. 이 장애( 기준 B,C,D의 증상 )의 기간은 한 달 이상이다.

 


F. 이 장애는 사회적,직업적,혹은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들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고통이나 장애를 일으킨다.

 

또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생리적, 임상적 현상이 다양하게 발생한다. (두통이나 식욕부진, 소화불량, 피부병 등)

 


급성 스트레스 장애


A. 개인은 다음 두 가지의 이상적 사건에 노출되어야 한다.

1. 개인은 실제적인 죽음이나 죽음의 위협 또는 심한 부상, 자신과 다른 사람의 신체적 온전성에 대한 위협을 경험 혹은 목격하거나, 직접 직면한 적이 있다.


2. 개인의 반응은 강한 두려움, 무력감, 혹은 공포를 포함한다.

 


B. 고통스러운 상황을 경험하고 있거나, 그 뒤에 개인은 다음의 세 가지(혹은 그 이상)의 해리성 증상을 가진다.

1. 감정 반응의 둔화, 이탈 혹은 무반응을 주관적으로 느낌


2. 주위 환경의 인식이 감소(예: '멍하게 있음')


3. 비현실감


4. 이인증


5. 해리성 기억상실(즉, 외상의 중요한 면을 회상하지 못함)

 


C. 다음 중의 적어도 한 가지 방식 이상으로 외상적인 사건이 계속 재경험된다.


반복되는 영상들, 생각들, 꿈, 착각, 플래시백(혹은 재경험 flash back), 혹은 경험이 되살아나는 기분 혹은 외상적 사건을 회상하게 하는 사람을 만날 때 고통

 


D. 외상을 회상시키는 자극을 과도하게 회피함(예: 사고, 감정, 대화, 활동, 장소, 사람)

 


E. 과도한 불안, 증가된 각성(예: 잠을 잘 못 이룸, 짜증을 잘 냄, 집중력 장애, 과도한 주위 탐색, 증가된 놀람 반응)



F. 이 장애가 사회적, 직업적, 혹은 기능이 다른 중요한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고통 혹은 손상을 일으키고 혹은 개인이 가족들에게 외상적 경험을 이야기 함으로써 조력을 구하거나 개인적인 자원을 동원하는 것 같은 몇가지 필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개인의 능력에 손상을 일으킨다.



G. 증상은 최소 2일이상 최장 4주간 지속되며 사고 후 4주 이내에 시작된다.

 


H. 이 장애는 물질의 직접적인 생리학적인 영향(예: 약물남용이나 처방) 혹은 일반적 의학적 상태에 의한 것은 아니다. 

 

기존의 장애가 단순히 악화된 것은 아니고, 단기 반응성 정신병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치료


급성 스트레스 장애의 경우는 치료를 시작하면 회복이 매우 빠른 편이며, 정신과적 장애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정신과적 장애가 나타나거나 원래 가지고 있었던 경우는 만성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증상은 30% 정도가 회복되며 40%가 가벼운 증상으로 판명되며 나머지 30% 정도는 증상이 심한 경우로 치료가 계속 필요하다.

 

 정신과적인 치료는 사고 후에 몇 주 안에 시작해야 하며, 인지치료 및 행동치료, 최면치료, 집단치료, 약물치료, 신경차단 치료요법 등의 방법으로 치료한다. 

 

약물은 삼환계 항우울제와 단가아민 산화효소억제제(MAO inhibitor),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프로작)같은 항우울제나, 항경련제(carbamazepine, valporic acid)를 복용한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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