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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교도소 실험

by Abby09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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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anford Prison Experiment


"나는 그렇게 안 했을 거예요.”

라고 말하기는 쉽겠죠. 

 

그렇지만 모르는 일이에요. 

 

진짜, 진짜로 그렇다니까요. 

 

모르는 일이에요.

 


(It's easy for you to say,

 "Oh, I wouldn't have acted that way." 

But you don't know. 

That's- that's the truth. You don't know.)


영화 <The Stanford Prison Experiment>에 인용된, 

한 실험 참가자의 인터뷰


죄수: 네가 좋은 사람이라는 거 알아.


교도관: 그럼 왜 날 싫어하는데?


죄수: 네가 뭘로 변할 수 있는지 아니까.


영화 <The Stanford Prison Experiment> 中

 


1971년 8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사회심리학자인 필립 짐바르도(Philip Zimbardo)가

 자신이 교수로 재직하던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저지른 심리학 실험. 

 

아직까지도 심리학 관련 교과서 및

 서적에 거의 반드시라 해도 좋을 정도로 

기술되며 실험에 대한 연구, 비판,

 그리고 사례 등이 제시되고 있다. 

 

또한 이후 실험의 윤리성의 수준을 두고

 심리학계에 큰 영향을 준 사건이다.

 

 짐바르도는 교도소의 상황을 알기 위해

 이 실험을 생각했지만, 실험은 시작하자마자 

실험 관리자들의 통제를 완전히 벗어나 다른 방면으로 흘러갔다.

 

 이 실험의 내용과 전개 과정은 

짐바르도의 저서 《루시퍼 이펙트》에 자세히 나와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입증한 실험이다. 

 

특히 한국은 징병제 국가라 군대에서 

스탠퍼드 실험과 같은 가해자가 된 

피해자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의 

가해자인 이병장도 쫄병 시절엔 

소원수리 긁던 피해자였다. 

 

피끓는 청년들에게 '계급'을 

부여하여 좁은 내무실에 잔뜩 몰아넣으니 

스탠퍼드 실험과 같은 유사한 

일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볼 때도 눈의 자극을

 줄이려 가급적 떨어져서 보고,

 차를 몰 때도 바짝 붙으면 충돌이 발생할 수 

있어 '완충'으로서 가급적 일정 거리를 

둬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사람들 사이에서도 왜 '안전거리'가 중요하며 

가급적 떨어뜨려 놓아야 하는지 

스탠퍼드 실험은 잘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군 간부나 카투사들은 

2인 1실 내지는 1인 1실이라 가혹행위가 덜하다.

이 실험을 모티브로 하여 

《Das Experiment》라는 독일 영화가 제작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아예 살인까지 일어나는데, 

이 실험에서도 길어졌으면 살인까지는 

아니라도 심각한 상해 사건이 일어났을 수 있다. 

 

또한 2015년에 사실을 비교적 잘 고증한

 영화인 《The Stanford Prison Experiment》가 개봉하였으니, 

실험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지 궁금하면 볼 만하다.

 

 

2. 관련 영상


"BBC 감옥 실험"


비슷한 종류의 실험. 

 

이쪽은 대접이 좋아서 

영국 학술지에 실리기도 했다.

 

단순히 흥미 위주로

"또 해 볼까?"가 아니라,

짐바르도가 실험을 한 지 어언

수십 년이 흐른 이후이므로 실험에 대한

재현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그간 한참 발전해 나간 사회심리학의

이론적 조망을 가지고 참가자들의 심리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샅샅이

뒤져보기 위해 수행된 연구였다.

 

책임자는 군중심리학의 권위자

스티븐 라이처(S. Reicher)와

유명 집단심리학자인

알렉산더 하슬람(S. A. Haslam).


국내에서도 EBS의

 '리얼실험 프로젝트 X'라는

 프로그램에서 해당 실험과

 유사한 감옥체험편이 방송되기도 했다.

 

 

3. 조작 의혹


작가 벤 블룸(Ben Bloom)의 글 

"어느 거짓말의 수명(The Lifespan of a Lie)"이라는 

글에서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이 조작이라

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원 기사 네이버뉴스-코메디닷컴 기사 

관계자들에 대한 인터뷰 및 실험 녹취에

 입각한 해당 기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진술들이 보고되었다고 한다.


정신붕괴 증상을 보인 

"8612번 수형인" 더글라스 코피(Douglas Korpi)에

 따르면 그 정신붕괴 증상은 연기였다.

 

 당초 실험에 지원했던 큰 동기 중 하나는 

감옥에 들어가 실험 직후에 응시 예정이었던 

GRE 시험 준비를 하려는 것이었는데, 교도관들이 

GRE 참고서 반입을 금지시킨 것이 이유였다고.


수형인들이 겁을 먹게 된 까닭은

 교도관들이 무섭다든지 했던 게 아니라 오히려

 실험을 중단하고 감옥에서 나가겠다는 

요구가 거부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짐바르도 교수 자신은 처음엔 이런 진술이 

거짓말이라고 일축했으나, 

짐바르도 자신이 남긴 "오직 의료적 혹은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만 [수형인들이] 나갈 수 있다"라는 

지시사항 녹취록이 밝혀진 이후엔 이전 발언을 철회했다.


교도관들의 가혹 행위는 교도관들이

 스스로 생각해내서 실행한 것이 아니라 

실험 설계시부터 계획되고 교도관들에게 

이루어진 교육 사항이었다.

 

 특히 실험 조교 역할을 한 학부생

 데이빗 제프(David Jaffe)는 실험 과정에서

 무르게 행동하는 교도관들의 

태도를 교정하기까지 했다.


교도관들 가운데서도 특히 가혹한 것으로

 알려졌던 데이브 에셸만(Dave Eshelman)은 철저히

 연기의 자세로 교도관 역할에 임했다고 한다.

 

 실제로 에셸만은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때까지

 연기를 공부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짐바르도 교수는 실험 종료 후 

에셸만을 특별히 불러 칭찬했다고 한다.

보다시피 교도관들이 자발적으로

 가혹행위를 했다는 것과 수감자들이 

언제든지 나갈 수 있었다는 조건은 완전히 거짓이었는데, 

그렇다면 이 실험의 의미는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사실 유사 실험이 몇 차례 이루어졌는데

 이렇게 극단적인 결과가 나오는 경우는 

없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비슷한 사례인 밀그램의 복종 실험도 논란이 많다. 

 

특정 상황에서는 사람들이 실험이란 미명으로

 비도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의미 정도로만 해석해야 할 것이다.

 

 

이 실험을 다룬 Vsauce의

 다큐멘터리에서도 몇 가지 반박점을 든다.


한 특수부대 소속 군인이 상관과 함께

 은행강도를 저질렀다가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이때 짐바르도가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을 증거로 

제출하며 피의자가 특수부대에서 복무한지라, 

상관이 은행강도를 지시하는 것을 일종의

 훈련으로 받아들였다는 주장의 근거로 쓰며 변호를 했고, 

정상참작을 받아 크게 감형이 되었다고 한다. 

 

허나, 그 군인이 사촌에게 고백하기를, 

실제로는 그 자신도 은행강도임을 알고 있었지만

 형을 사는 것이 두려워서 말을 못한 

것이라고 나중에 말을 바꿨다.


위에도 나온 데이브 에셸만은

 이 다큐멘터리에도 직접 출현하는데,

 짐바르도에게 죄수들을 고압적으로 

다루라는 등의 지시를 받았으며, 

자신들(간수 역을 맡은 사람들)은 실험의

 객체가 아닌 실험의 주체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죄수 역을 맡은 사람과 나중에 

인터뷰하는 영상을 보면, 본인이 실험을 하고 

있었던 줄 알았다는 식으로 죄수 역할을

 맡은 학생에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통제조건

(상대를 볼 수 없음, 같은 팀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볼 수 없는 암실)을

 둔 채, 밀그램의 복종 실험과 비슷한 실험을

 했는데(처음에는 퍼즐을 풀라는, 가학적이지

 않은 지시를 하고, 이후에는 퍼즐을 풀 필요 없이

 상대방 팀을 방해하기 위한 소음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시), 

아무도 위험 단계인 7 이상으로 방해음을 올리지 않았고, 

방해음의 빈도 자체도 낮았으며, 오로지

 실험자가 먼저 방해음을 내었을 때에만 

반박으로 방해음을 내었다는 것을 예시로 들었다.

 

 


 

 

 

스탠퍼드 감옥 실험

 

 

스탠퍼드 감옥 실험

(영어: Stanford prison experiment, SPE) 

또는 루시퍼 이펙트 또는 

루치펠 효과(영어: Lucifer Effect)는

 스탠퍼드 대학교의 필립 짐바르도

 심리학 교수가 1971년에 한 심리학 실험이다. 

 

70명의 지원자 중 대학생인 24명이 

선발되어 죄수와 교도관역을 맡았으며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 건물 지하에 있는 가짜 감옥에서 살았다.

 

 역할은 무작위로 정했다. 

 

그들은 자기 역할에 예상보다 잘 적응했으며

 교도관들은 귄위적으로 행동했고 

심지어는 가혹 행위를 하기까지 했다. 

 

2명의 죄수들은 초기에 너무 화가 나서

 중간에 나갔으며 모든 실험은 실험 시작 후

 6일 만에 갑작스럽게 종료되었다. 

 

실험의 진행상황과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쟁의 여지가 있고, 촬영된 

모든 실험장면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다.

 

 그로부터 30년 후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

 이라크 포로 학대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이 짐바르도의 실험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었다.

 


목표와 과정


짐바르도의 팀은 수감자와 교도관 

각각의 특징과 감옥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열쇠라는 생각을 시험해보기 위해 실험을 시작했다. 

 

고용된 참가자들은 2주간 '감옥'에서 

생활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으며, 그 대가로

 $15의 일당을 받도록 약속되었다. 

 

70명의 지원자 중, 짐바르도는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육체적 및 정신적

 장애가 없으며, 과거 범죄나 약물 남용 이력이 

없는 남자 24명을 선발했다. 

 

24명은 모두 미국이나 캐나다의,

 중산층 가정 출신의 좋은 교육을 

받은 남자 대학생들 이었다.

'감옥'은 스탠퍼드 대학의 심리학과

 건물인 조던 홀의 지하실에 위치했다.

 

 대학생인 실험 도우미들은 수감자였으며

 짐바르도는 교도소 감독관이었다. 

 

짐바르도는 참가자들이 그가 원했던

 방향 감각 상실(disorientation), 자아감 상실(depersonalisation), 

몰개성화(deindividualisation)와 같은 것을 

촉진할 수 있도록 특별한 상황을 마련했다. 

 

최초의 실험에서 24명의 선발인원 

중 교도관 9명, 죄수 9명 만이 참가하였다. 

 

나머지 인원은 혹시나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투입되기 위해 대기하였다. 

 

이는 조던 홀 지하에 제작된 감옥의 크기가 

24명 모두를 동시에 실험하기에 협소하였기 때문이다. 

 

교도관은 3명씩 3조로 나뉘어 하루

 8시간씩 3교대 하였으며, 죄수들은 3개의 감방에

 각각 3명씩 수용되었다. 

 

실험 참가자들 중 교도관역을 

맡은 사람은 무기(나무 곤봉), 셔츠 및 바지가

 카키색인 가짜 교도관 옷을 받았다. 

 

눈을 마주칠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 선글라스도 받았다.

수감자들은 그들이 끊임없이

 불편하도록 크기가 맞지 않는 겉옷과

 머리에는 스타킹을 씌웠다.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을

 이름 대신에 옷에 박힌

 그들의 고유 번호로 불렀다.

교도관을 맡은 참가자들은 실험

 하루 전 날 그들이 수감자들을 육체적으로

 상처입힐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모임을 가졌다.

 

 2003년에 나온 

The Stanford Prison Study 비디오에 의하면, 

짐바르도는 교도관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수감자들에게 지루함을 

느끼게 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 공포감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독단적으로 행동할 수 있으며 

그 행동인즉 수감자들의 운명은 전적으로

 우리와 시스템에 의해 조종되고 당신, 나,

 그리고 수감자들은 어떠한 사생활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개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없앱니다.

 

 대개, 이러한 모든 것을 야기시키는 것은 무력함입니다. 

 

즉 이 상황에서 우리는 모든 통제권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어떠한 힘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수감자 역할을 맡은 참가자들은

 수감자들처럼 행동해서 그들의 집에서

 무장강도 '혐의'로 '체포' 되었다.

 

 Palo Alto 경찰서는 모든 수감자들에게 

하는 행위(지문 채취, 범인 식별용 

사진 찍기, 미란다 원칙 설명하기 등등)를

 해서 짐바르도 교수를 도왔다. 

 

그들은 감옥에서 이송되어서 

실시간으로 감시를 당하며, 그들의

 새로운 일체성을 부여받을 가짜 감옥에 도착했다.



결과


실험은 눈깜짝할 새에 통제 범위를 벗어났다.

 

 교도관들에게서 굴욕적인 대우와 

가학적인 행위를 받은 수감자들은 괴로워했으며

 그 행위들은 용인되어 왔다.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해서

 결국 억제로 인한 반란을 초래했다. 실

 

험이 끝날 때까지 심각한

 감정적 혼란이 많이 일어났다.

별탈없이 첫날이 지나고 둘째날에 반란이 일어났다.

 

 교도관들은 원래보다 더 진지하게 

자신들에 역할에 몰두했으며, 상관인 연구

 직원들의 허가 없이 소화기로 수감자들을

 공격해서 반란을 진압했다.

겨우 36시간이 흐른 후, 

필립 짐바르도가 말하기로는 한

 수감자가 "미친 짓"을 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8612는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소리 지르고 저주하고 격노하는 등 

"미친 짓"을 하기 시작했다. 

 

그가 매우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에 대해 조금 시간이 걸렸고 

연구원들은 그를 풀어줘야만 했다.

실험에서 빠진 #8612번이 친구들을

 데려와서 남은 수감자들을

 내보낸다는 소문이 돌았다.

 

 교도관들은 감옥을 철거하고 수감자들을

 안전한 다른 장소로 옮겼다. 

 

어떠한 시도도 일어나지 않았을 때

 교도관들은 감옥을 짓느라 헛수고

 했다는 것에 대해 화가 치솟았고 

수감자들을 밖으로 내보냈다.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이

 배운 방법 대로 죄수 번호를 반복해서

 부르라고 강요했으며 그것이 자신들을 

증명하는 새로운 것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강화시켰다. 

 

교도관들은 머지않아 이 번호 세기를

 수감자들을 괴롭히는 또 다른 방법으로 

이용했으며 죄수 번호를 틀린 자에게는 평소보다

 더욱 오래 기합을 주는 등의 신체적 고통을 주기도 했다. 

 

급격히 위생상태가 악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이 생리적

 현상을 못하도록 만들기도 했다.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이 그들의 변기통을

 비울 수 없는 벌을 주기도 했다. 

 

한편 매트리스는 이러한 엄격한 감옥에서는

 보물이었으며 교도관들은 매트리스를 뺏어서 

콘크리트 위에서 재우는 등의 벌을 주기도 했다. 

 

몇몇 수감자들은 벌거벗은 채로 다니도록 

강요받기도 했으며 남색(男色)을 

흉내내는 등의 성적 모욕을 받기도 했다.

짐바르도는 그의 실험에 점점 

몰두 했으며 적극적으로 이 감옥 실험에 참여했다

 

. 4일 째, 몇몇 수감자들이 탈옥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짐바르도와 교도관들은 그들을 더욱 안전한 

지역 경찰서로 보내려고 했지만 공무원들은 

짐바르도의 실험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실험이 진행되면서 몇몇 

교도관들은 폭력적으로 변했다. 

 

실험자들은 교도관 중 3분의 1이

 진짜로 잔학한(sadistic) 경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실험이 일찍 끝났을 때 교도관들 대부분은 화를 냈다.

짐바르도는 참가자들이 

그들의 역할에 완전히 흡수 되었다고 

말하며 그들은 이것이 실험인데도 가석방을

 위해서라면 벌금을 물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 

 

그들의 가석방 신청이 전부 거부되었긴 

했지만 실험에서 나간 실험 참가자는 아무도 없었다.

 

 짐바르도는 모든 금전적 보상을 잃은 후에 

그들이 실험에 참가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뿌리 깊숙이 감옥에 흡수가

 되었으며 그들 스스로를 수감자라고 

생각했으며 그들은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새로 들어온 수감자인 #416이

 다른 수감자들에 대한 행태를 보고 걱정을 표했다. 

 

교도관들은 이러한 반항에 응했다.

 

 그가 단식 투쟁을 한다면서 소시지를

 먹기를 거부 했을 때 교도관들은 그를 방에

 가두었고 이것을 독방 감금이라고 말했다.

 

교도관들은 다른 수감자들이 #416을

반대하기 위해 #416이 독방에서 나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감자들의 담요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물론 모두 거절했다.

짐바르도의 여자친구인(후에 결혼함.) 

크리스티나 마슬락(Christina Maslach)이 이 실험에 

초대 받았을 때 감옥의 엄청난 실상을 본 후에

 당장 이 실험을 그만두라고 짐바르도에게 얘기했으며

 짐바르도는 실험을 끝냈다. 

 

짐바르도는 이 감옥에 대해 본 50명 이상의 

사람 중에 도덕에 대한 질문을 던진 것은

 마슬락 혼자였다고 말했다. 

 

2주 동안 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스탠퍼드 감옥 실험은 불과 6일 만에 끝이 났다.

 

 

결론


스탠퍼드 감옥 실험은 14일로 예정되었던

 실험을 1971년 8월 20일에 6일 만에 끝났다. 

 

이 실험의 결과는 사람들이 합법적인

 이데올로기와 사회적, 제도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을 때 

사람들의 민감성과 복종을 입증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논쟁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이 실험은 인지부조화와 권력의 힘을 설명하기도 했다.

심리학에서 이 실험의 결과는 귀인 이론을 지지하기도 했다. 

 

다르게 말하자면 이 상황은 그들 각자의 

개인적 성향보다는 참가자의 행동에 의해 야기되었다는 말이 된다. 

 

이것은 평범한 사람이 시험관의 명령에 의해 타인을

 충분히 감전시킬 수 있는 전류를 내보내는 또다른 유명한 

실험인 밀그램 실험과도 양립할 수 있다.

나중에 실험이 끝나고 나서 산 쿠엔틴 형무소와 

아티카 형무소에서 끔찍한 반란이 일어났으며 짐바르도는 

그가 실험에서 얻어낸 것을 미국 하원 사법부 위원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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