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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감옥 실험 내용

by Abby09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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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험개략


짐바르도는 감옥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일당 15달러로 2주일을 계획하고, 

각각 24명의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백인들과

 1명의 동양인인 중산층 남자 대학생을 뽑았으며, 

이들 중 무작위로 교도관과 수감자 역을 시켰다.

 


1.1.

1일차
일요일, 경찰의 협조를 빌려 수감자 역할을 

하기로 한 참가자들의 집에 찾아가

 실제로 체포하는 과정을 똑같이 진행했다.

수감자(참가자)들을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과 건물 지하에 마련해 둔

 모의 교도소로 끌고 갔다. 

 

그리고 교도소에서 실제 죄수들에게 

하는 것처럼 알몸 검사, 분말 소독을 행하고,

 발목엔 쇠사슬을 달았다.

실험 조교들은 그들이 우월해서가 아닌, 

단지 우연에 의해 교도관이 되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주지시켰다. 

 

그리고 교도관 참가자들에게는 실제와

 비슷한 근무복과 선글라스를 지급하고, 

교도관의 임무를 알려주었다.

교도관의 임무


1. 교도소 내 질서를 유지하고


2. 수감자들이 탈옥하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3. 무엇보다 수감자들이 진짜 감옥에 있는 것과 같은 심리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

이 임무로 교도관들은 자발적으로 17조항의 교도소 규칙을 만든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임의로 분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수감자 역할과 교도관 역할 사이에서는 말투나 

감정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교도관은 폭력적으로 변하였으며,

 수감자는 수동적으로 변화하였다.



1. 

수감자들은 처음엔 교도관들이

 갈궈도 실실 웃으며 

"가만히 앉아서 돈버는 알바네 ㅋㅋㅋ"

라며 좋아했다.


2. 

교도관들은 자기들이 권위를

 세우지 않으면 교도소가 

무질서해질 것이라 생각하여

 수감자들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3. 

수감자들이 순종하지 않고

 격렬하게 반항하여 

수감자 1명이 독방에 갇혔다.


4. 

1번방 수감자들이 교도관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침대로 문을 막자,

 교도관들은 2번방 수감자들의 옷과

 침대를 빼앗고 "발가벗고 

지내기 싫으면 1번방 죄수들을

 설득하라"고 요구했다.


5.

 저항이 3번방과 4번방까지 번질 기미가 보이자,

 교도관들은 소화기를 뿌려 이를 진압하고

 상대적으로 협조적인 3번방 수감자들에게

 침대를 제공하고 특혜를 베풀고

 다른 감방에선 침대를 모두 빼앗았다.


6. 

죄수들이 3번방 수감자들을 

배신자라 비난했고, 3번방 

수감자들은 결백하다며 식사를 거부했다.


7.

 그 날 밤 수감자 1명이 탈옥 시도하였으나

 교도관이 이것을 발견해 수감자들을

 더욱 압박하고, 협조자에게는 보상을 내렸다.

 


1.2.

2일차


새벽에 교도관들은 갑작스런

 수감자 점호를 취하여 심각한 갈등관계에 처했다.

 

 이에 따라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켰으며, 

교도관들은 아무런 교육을 받지 못했음에도 

소화기로 그들을 진압하고 모두 뒤돌아선 가운데 

1명에게만 팔굽혀펴기를 시켰다. 

 

이는 아우슈비츠에서 카포들이 벌였던 일과 똑같았다.

또한 교도관들은 야간 당직조를 만들었으며, 

수감자들의 결속력을 와해시켰다.

 

 수감자 중 1명은 정신착란 증세를

 일으켜 도중에 실험을 그만두게 했다.

1. 

폭동이 일어나자 짐바르도 교수가

 직접 참여하여 간수 대표 3명, 

수감자 대표 3명을 뽑아 "지금 그만두면

 3일치밖에 일당을 못받으니 잘 해 보자"라는 

말로 설득, 실험을 잘 끝내 보자고 다독였다.


2.

 문제는, 수감자 1명이

 “이제는 수감자들이 원해도

 실험을 그만둘 수 없다”는 

헛소문을 퍼트렸고, 밤새 소동이 일어났다.


3.

 헛소문을 퍼트린 8612번

 참가자를 연구진이 제외시켰다.


4. 

이 문제는 의외의 결과를 가져왔는데, 

수감자들은 실험에 제외된 8612번이 탈출했고, 

동료를 이끌고 이 교도소를 파괴하여 

자신들을 구출할 것이라는 헛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5.

짐바르도 교수도 이 헛소문을 사실로 믿어 버리고,

교도관들에게 감독을 강화하고

실험실을 진짜 교도소로 옮길 계획까지 추진하였다.

 

– 후기에서 짐바르도는 자신이

당초 실험 목적을 망각하고

연구진이 아닌 진짜 교도소장이

되어가고 있었다고 말했다.

 

동료 교수가 찾아와 짐바르도 교수에게

이 실험의 독립 변인이 뭐냐고 질문하자,

짐바르도 교수는 "지금 나는 교도소 내부 질서를

유지하며 언제 있을지 모를 습격에 대비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이렇게 한가한 학술적인 질문을

받아야 하느냐?"라며 투덜댔다.

 

 

1.3.

3일차


1. 

가족 면회가 있는 날


2. 

짐바르도 교수와 교도관들은

 교도소의 치부를 외부인들에게

 숨기려는 교도소 직원 심리 상태가 되어 있었다.


3. 

교수와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에게 

2차례의 폭동으로 엉망이 된 실내를 청소시키고, 

점심 디저트를 많이 주면서 가족들에게 

실험에 대해 좋은 말만 하도록 

암묵적인 요구를 하였다.

 

4.

 수감자들은 이미 적극적인

 저항을 포기하고, 스스로를

 수감자로 여기고 있었다.


5. 

수감자들의 부모가 면회를 왔고, 

한 부모는 자기 아들을 꺼내려고 

하였으나 짐바르도는 이를 저지했다. 

 

고통을 호소하던 1명은

 언제든 자신이 원하면 그만둘 수 

있었음에도 나가는 것을 거부한다.

 

 결국 짐바르도는 실험을 

중지시키고 실험자를 끌어내었다.

 


1.4.

4일차


1.

 수감자들의 가톨릭 신부와의 

면담이 있었는데, 2명을 제외한 9명이 

자신의 이름이 아닌 수감자 번호로

 자신을 소개했으며, 교도소에서 

벗어나기 위해 변호사가 필요하다고 간청했다.


2. 

이들은 자신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실험을 그만두고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단 3일만에 

완전히 수감자의 심리 상태가 되어 있었다.


3. 

수감자들은 거의 모두 초췌하고, 

우울한 순종상태, 심각한 정신

 건강상의 위기에 빠져있었다.


4.

 이 상황이 실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은 수감자는 단 2명뿐 이었다.

가석방 신청이 시작되었다. 

 

돈을 내지 않고 실험을 종료할 수 있었으나,

 수감자 역할을 맡은 사람들은 

보석금을 내고서라도 나가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가석방은 무시되었고, 

교도소의 분위기는 악화되어 갔다.

 


1.5.

5일차


교도관 역의 피험자들이

 수감자 역의 피험자들에게 교묘한

 방법으로 성적 학대를 포함한 고문 등 

가혹행위를 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수감자들은 이미 우울증과 

신경쇠약으로 무력감과 좌절감에

 사로잡힌 상태였다.

피험자의 부모들과 동료 교수가

실험을 그만둘 것을 요구하였으며,

2주 동안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

실험은 5일만에 끝나게 된다.

 


2. 결과


이 실험은 이후 일어난 아티카 교도소에서의

 끔찍한 사고 등으로 인해 유명해졌으며, 

그 후 이 실험이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미국 육군 군사경찰들이 이라크인 수감자들을

 학대하고 살해한 사건에서 한 명의 썩은 사과

(가혹행위를 한 병사를 의미)가 아니라 

사과를 담은 상자(환경 기질에 대한 의미)의 

문제라는 통계와 분석을 내놓아 설명하는 데에도 사용되었다.

이 실험은 절대선과 필요악에 대한 환상을 동시에 반박한다.

 

 선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평범한 인간도 얼마든지 악에 빠질 수 있으며, 

그 악을 통제한다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다는

 내용은 여러 영화의 주제가 되기도 하였다.

실험의 총책임자였던 짐바르도는

 방치에 가까운 상태로 실험을 내버려 두다가 

실험을 참관한 자신의 여자친구의

 항의에 실험을 중지하였다. 

 

그리고 1년 후, 그는 그녀와 결혼하였다.

 

 TED 강연 등에서 영웅의 사례로 

자신의 아내를 예시에 넣은 것을 보면 

당시 아내의 행동이 꽤나 감명깊었던 듯하다.

 

 실험을 참관한 사람 중 도덕을

 이야기한 사람이 아내 뿐이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아내 크리스티나 매슬랙(Christina Maslach, 1946~)

 역시 심리학 연구자로, 직무 소진(번아웃 증후군) 

연구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소진을 측정하는 데 빈번히 활용되는

 매슬랙 소진 척도(Maslach Burnout Inventory, MBI)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실험 첫째 날


실험은 실제 장기복역자의 

조언을 통해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부 

건물 지하에 만들어진 모의 감옥에서 시행되었다. 

 

죄수 역을 맡은 피험자들에게는 이 장소가 

모의 감옥이 아닌 스탠퍼드 주립 

교도소라고 거짓 안내되었다. 

 

그리고 경찰의 협조를 통해 죄수 역의 

피험자는 실제 상황처럼 체포당한 뒤 취조를

 받은 후 모의 감옥에 수감되었다.

 

 교도관 역의 피험자들은 죄수 역의 

피험자들을 취조한 뒤 옷을 

모두 벗긴 채로 살충제를 뿌렸다. 

 

그러고는 앞뒤로 번호가 적힌

 원피스형의 죄수복을 입히고

 오른쪽 발목에 족쇄를 채웠다. 

 

속옷 착용은 금지되었으며, 

삭발한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모자를 씌웠다.

 

 죄수 역의 피험자들은 한 방에 3명씩 

24시간 내내 지내면서 항상 이름 대신 번호로 불렸다.

한편 교도관 역의 피험자들은

 카키색의 유니폼을 입고, 경찰봉과

 호루라기를 소지하였으며 표정을 감춤으로써 

감정을 숨길 수 있도록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그들은 하루 여덟 시간씩 3교대로 근무했으며 

근무가 끝나면 퇴근할 수 있었다. 

 

그들은 모의 감옥 내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법적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규율을 세울 수 있었다. 

 

실험 조교들은 그들이 우월해서가

 아닌 단지 우연에 의해 교도관이 

되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주지시켰다.

임의로 분류된 죄수 역할과 교도관 

역할 사이에서는 말투나 감정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교도관 역할의 피험자들은 명령조의 말투를 

사용하는 반면 죄수 역할의 

피험자들은 수동적인 어투가 나타났다.

 

 교도관 역할의 피험자들은 법적으로 

금지된 육체적 체벌 대신에 언어폭력으로써 

죄수 역할의 피험자들을 모욕하였다.

 

 교도관 역할의 피험자들은 죄수들의

 작은 행동이나 말 하나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였고, 

죄수 역할의 피험자들은 점점 더 수동적으로 변해갔다.



실험 둘째 날


새벽 2시 30분, 교도관 역의 피험자들은

 죄수 역의 피험자들을 깨워 

자신의 번호를 말하게 했다. 

 

교도관 역의 피험자들은

 이러한 행위가 자신들의 권위를 세울 수 있고, 

죄수 역의 피험자들을 좀 더 통제하기

 좋은 상태로 둘 수 있을거라고 믿었다. 

 

그러나 이 일을 계기로 교도관 역의 

피험자들과 죄수 역의 피험자들은 

심각한 갈등 관계에 놓이게 되었다. 

 

아침이 밝자, 죄수 역의 피험자들은 폭동을 일으켰다. 

 

모자를 집어던지고 죄수복의 

번호표를 떼려고 했으며, 침대로

 바리케이트를 치거나 교도관 역의

 피험자에게 언어폭력을 행사하였다.

 

 이에 교도관 역의 피험자들은,

 이전에 교도소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폭동을 

진압하는 한편, 모든 죄수 역의 피험자들이 뒤돌아 

있게 한 채 한 명의 피험자에게만 팔굽혀펴기를 시켰다. 

 

놀랍게도 이러한 체벌 방법은 독일의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일어났던 것과 동일한 체벌이었다.

교도관 역의 피험자들은 

자발적으로 야간 당직을 짜고 죄수 역의 

피험자들을 심리적으로 혼란에

 빠지게 해 결속력을 약화시켰다.

 

 그들은 폭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세 명을 가장 악조건의 방에 수감시키고

 반대로 폭동에 거의 가담하지 않은 세 명을 

좋은 조건의 방에 수감시켰다.

 

 그리고 반나절 뒤, 

서로의 방을 바꾸어 수감시켰다. 

 

이렇게 함으로써

 죄수 역의 피험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폭동 가담자들과 교도관 역의 피험자들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심을 심어주어 죄수 역의

 피험자들간 결속력을 떨어뜨렸다. 

 

이 또한 교도소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또한 교도관 역의 피험자들은 

죄수 역의 피험자들을 극도로 엄격하게 통제하였다. 

 

그들은 죄수 역의 피험자들이 허락 없이 

화장실에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야간에는 양동이에 대소변을 보도록 했다. 

 

모의 감옥의 환경은 극도로 열악해져갔다.

이 와중에 8612번 죄수 역의 

피험자가 정신착란을 일으켰다.

 

 그는 분노에 차서 울부짖기도 하고,

 쓰고 있지도 않은 모자가

 머리를 조여온다고 호소했다. 

 

필립 짐바르도는 그를 면담하고

 실험을 계속할 것을 권유하였다. 

 

면담을 통해 진정된 태도를 보이는 듯했던

 8612번 피험자는 그러나 감옥으로 돌아가서는 

아무도 자신을 내보내주려 하지 않는다고 소리쳤고, 

모의 감옥 내부는 더욱 더 혼란이 가중되었다. 

 

결국 연구진들은 8612번 피험자의 

실험 참가를 중지시키고 귀가조치시켰다.

 

그런데 그가 모의 감옥을 빠져나가자

모의 감옥 내부에는 다음날 8612번 피험자의

주도로 죄수 역의 피험자들을

석방시킬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 소문은 피험자들 뿐만 아니라

연구자들에게도 알려졌다.

 


실험 셋째 날


실험 셋째 날은 피험자 가족들의 면회가 있는 날이었다. 

 

피험자 가족 중 몇몇 부모는 

자신의 아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아들을 실험에서 빼내려 했으나, 

"당신의 자녀가 이 정도 힘든 것도 참지 못하는 사람입니까?"

라는 짐바르도의 말에

 포기하고 그냥 돌아갔다.

 

 8612번 피험자의 침입도 없었다. 

 

그러나 짐바르도는 실험 셋째 날의 

과정을 동료 교수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가 실험의 목적을 

상기하라는 동료 교수의 대답을 들었다.

짐바르도는 그동안 계속 고통을 

호소하며 식사를 거부하던 819번 피험자를 

면담하고, 그에게 실험을

중단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하였다.

 

그러나 단순히 실험에 참가하는 것 뿐이고,

언제든지 중도에 실험을 그만둘 수 있었던

819번 피험자는 "다른 이들이 자신을 나쁜

죄수로 생각할 것이므로

중단하지 않겠다"라고 주장하였다.

 

짐바르도가 그에게 이것은 실험 상황이며

819번 피험자는 죄수가 아닌 평범한

일반인이라는 사실을 다시 주지시키고서야

819번 피험자는 실험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실험 넷째 날


가석방 신청이 실시되었다.

 

 사실 이들은 돈을 내지 않아도 

언제든지 중도에 실험을 포기하고 나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실험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죄수 역의 

피험자들 다수는 돈을 내고서라도

 감옥에서 나가겠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가석방이 무산되었고, 

모의 감옥 내의 분위기는 더욱 더 악화되었다.

 


실험 다섯째 날


교도관 역의 피험자들이 죄수 역의

 피험자들을 교묘한 방법으로 고문하고

 성적 학대를 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피험자의 부모들과 동료 교수들이 

실험을 그만 둘 것을 요구하였고,

 짐바르도 교수는 실험을 

조기에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실험 여섯째 날


피험자들에게 실험이 종료되었다는 

사실을 통보하고 귀가조치시킴으로써 실험이 종료되었다.



실험 종료 이후


실험에 참가한 피험자들간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여 피험자들의 회복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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